drinkcode 2018. 2. 9. 23:59

봄이왔다.
얼음이 풀리고, 땅이 부드러워지고, 새싹이 돋고,
푸른 잎이 펼쳐지고, 처녀들의 가슴이 두근
거리는 사건들이 벌어지는 날

아침 산책이 그리웟 잠을 설칠 정도의 예민함
파랑새 우는 소리에 전율을 느낄 정도의 예민함
비오는 날 소주 한 잔 생각
첫눈 내리는 날 아련한 예사랑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