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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drinkcode 2018. 2. 8. 19:35
경험했던 장기기억을 가지고 새로운것을 습득하고 판단한다.
한번 저장된 기억은 변하지 않는게 아니다.
새롬게 들어오는 정보를 토대로 항상 새롭게 재구성된다.
더욱더 많이 기억하는 것은 인간적이 되는 것이고 더욱 많은 삶을 사는 것이다.

기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성질이 있다. 어떤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그 기억은 다른 기억과 연결된 네트워크에 깊이 통합되고, 그래서 전보다 더 또렷한 기어이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 기억의 내용도 바뀐다.

EP로서는 매번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습관 때문에 그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됐고 그래서 누군지모르지만 인사를 나눠다.
EP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친근감을 느꼈다는것은 무의식적인 습관이 정말 놀랍다는것을 말해준다.

사람처럼 모든 것을 인식하고 새로운것을 인식하게 만드는 체계

웹 분야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성인이라고 불린 사람들의 가장 뚜렷한 공통점은 그들에게 대단한 기억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농담과 성, 특히 성에 대한 농담을 좋아하도록 진화했다. 이 두가지가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상대적으로 금욕을 중시한 중세의 기억술 책도 이 점을 강조한다.

네덜란드의 시인 얀 루이켄은 '머리에 새겨 넣은 책 한권이 책꽃이에 쌓아 둔 책 1000권과 맞먹는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시와 산문의 암송이 쉽지 않고 어렵기 때문에 가치 있는것이라고 설명한다. 즉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을 겪어 본 사람이 다른 일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썻다.

처음 기억의 궁전을 12개 정도 다시 가보고 체험하는 것이 좋다

소크라테스는 한 발 더 나아가 문자로 지식을 전한다는 생각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글이 머리속에 있는 것을 기억해 내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정말 순진한 생각이다."

사실 책을 필사한 것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했지, 다른 이유는 없었다.

옛날에 띄어쓰기가 없던 시절엔 독서란 곧 기억하는 것이었다. 지금 보면, 읽는 이와 글의 관계보다 낯선 것도 없다.

아침 저녁 다음 주에 한번더

컴퓨터가 나의 인생 모든것을 기록해주는 세상

이야기와 추억을 저장하는 공간

메이저 시스템

밀레니엄 PAO 사람-행동-대상

카드 두개를 묶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타자가 늘면서 자유자재로 된 순간 더 이상 늘지 않는 이유는 초기와 달리 무의식적으로 만족하게 되어서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더는 발전하지 않는다.
[유전의 천재]라는 책에서 사람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계속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 큰 벽에 부딪치는데, 이 벽은 '학습이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런 주장을 보면,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에릭손과 긔의 동료 심리학자들은 심험과정에서 골턴의 논리와 반대되는 경우를 계속 발견했다. 그들은 골턴의 벽이 선천적 한계와는 관련이 없고 우리 자신이 설정한 만족도와 관련이 있다고 믿었다.
전문가는 판에 박힌 일에도 초지일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일반인과 구분된다. 에릭손은 전문가들의 이런 태도를 '주도면밀한 습관'이라고 부른다.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 중의 최고만 연구한 그는 성공한 사라믇ㄹ에게서 어느 정도 같은 발전 양식을 발견했다. 그들은 '자동화 단계'로 진입하지 않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다음 세가지를 꾸준히 실천한다. 자신의 기술에 집중하고, 하앙 목표를 지향하며, 결과에 대해 꾸준히 비판하고 반성하는 것이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인지 단계'에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아마추어 연주자들은 연습 시간에 연주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하는 경향이 잇는 반면, 프로 연주자들은 곡의 특정 부분이나 난해한 부분에 연습을 집중한다. 세계 정상급 수준의 피겨 선수들은 연습시간에 평소 실수가 잦은 점프만 연습 하지만, 평범한 선수들은 벌써 완벽하게 숙달한 점프를 계속 연습한다. 주도면밀한 습관을 들이는 것은 원래 어려운 일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어떤 것에 정통하고 싶을 때 연습 시간의 양보다는 연습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에릭손이 전문가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알아낸 자동화 단계와 오케이 플래토에서 벗어날 최선의 방법은 결국 단점이나 약점을 찾아내 극복하는 것이다. 정통하고 싶은 분야나 일에 능통한 사람을 롤 모델로 삼아 그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는지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체스기사들도 비슷한 전략을 쓴다. 그들은 그랜드 마스터들이 치른 경기를 하루에 몇 시간씩 한 수 한 수 복기해 가며 연구하낟. 그리고 이를 통해 그랜드 마스터들이 말을 하나씩 옮기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이해하려고 한다.

가끔 파티에 가지만 다녀오면 파티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아. 파티가 한정된 공간에서 열리니까 차별성이 없어서 그래. 파티장을 이런 식으로 꾸며 놓으면 각 방에서 겪은 일이 그 방에 고스란히 각인되기 때문에 다른 경험과 혼동될 일이 없어 그럼 파티에서 경험한 것이 나이 들어서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지 않겠어?

만들어 놓은 이미지라고 해서 그냥 방치하면 안돼. 계속 발전시켜야해, 이미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 냄새가 나고, 맛은 어떻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걸음걸이는 어떻고, 어떤 옷을 입었는지, 태도는 어떻고, 성적 취향은 어떻고, 폭려겅은 없는지 다시 꼼꼼히 따져봐.
상상이기는 해도 각 이미지의 물리적,사회적 특징을 느껴보고 그것들이 네 집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일상적인 일을 한다고 생각해. 그러면 이미지에 친숙해지니까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희미해지는 일은 없을 거야


기억은 기술로서 중세에 작문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기억술은 아는 것을 보존하는 것이 아니었다. 기억술을 훈련한 사람들은 그것을 새로운 것, 즉 기도문 묵상 설교 회화 성가 이야기 시 등에 활용했다. 캐루더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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